한국계측기기연구조합(이사장 손정수)은 최근 계측기기 전문전시회인 「서울 국제 계측제어기기 전시회」의 운영에 관한 개선안을 마련, 통상산업부 등 관련기관에 제출했다.
연구조합은 서울 국제 계측제어기기전의 개최시기가 한국전자전과 비슷해 국내 계측기기 제조업체들이 참가를 기피, 외국산 제품 위주로 전시되는 실정이라며 통산부에서 주최하고 무역투지진흥공사, 한국전자산업진흥회, 연구조합 등 3개 기관이 공동 주관토록 해 줄 것과 개최시기를 매년 9월에서 2년에 1회씩 4, 5월쯤에 개최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명칭도 한국 계측제어기기 전시회로 변경해 달라고 건의했다.
<김홍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