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소방본부가 올해부터 오는 2천년까지 향후 4년간 서울시 전역을 대상으로 구축하는 「서울 재난구조, 구급정보시스템」구축 본사업 1차년도 사업자로 LGEDS시스템을 선정됐다.
28일 LGEDS시스템은 최근 조달청에서 실시한 입찰결과 이같이 선정됐다고 밝히고 내년초부터 서울 중구 및 종로구를 대상으로 재난구조, 구급, 정보시스템 구축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LGEDS시스템은 1차년도에만 30억원이 투입되는 이 프로젝트의 기본지도로 서울시 도로국이 내년초부터 98년까지 제작하게 될 1천분의 1 축척의 數値지도를 이용하고 기본 프로그램으로는 美 ESRI사의 아크인포 「SDE」를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소방본부는 이에 앞서 올하반기까지 SDS를 시범사업자로 선정해 재난 구조구급 정보시스템 시범사업을 마친 바 있다.
<이재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