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그룹은 구랍 31일 김신탁 건설부문장과 황기연 통신부문장 겸 기획조정실장을 각각 사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이관우 소재부문장을 소재부문장 겸 유통부문장으로 전보하는 등 총 20명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일진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가 공격적 확대경영을 위한 포석으로서 신설된 유통부문 및 기존 건설부문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인사내용은 다음과 같다.
승진 △사장=김신탁(건설부문장), 황기연(통신부문장 겸 기획조정실장) △전무=홍순갑(산전부문 전선사업본부장) △상무=이용우(유통부문 전략기획실장), 허진(산전부문 주조사업본부장), 최영진(산전부문 전기사업본부기술연구소장), 최진용(산전부문 전선사업본부공장장), 정재회(건설부문 일진알미늄사업본부총괄) △이사=진양덕, 민병석, 박시덕, 유하영, 유승권 △이사대우=신택중, 허덕, 오송탁, 김희수 신규임원 △상무=진교성(통신부문 통신시스템사업본부장) 전보=이관우(소재부문장 겸 유통부문장 사장), 김규섭(소재부문 일진다이아몬드 및 일진소재산업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