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전문유통업체인 트라이콤(대표 김정)은 최근 미국 쿼터덱사와 대리점계약을 체결하고 PC용 유틸리티 및 인터넷 활용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공급 나섰다고 3일 밝혔다.
트라이콤이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 이 제품은 불필요한 프로그램을 삭제해 주는 언인스톨 프로그램 「크린스윕 95」과 메모리 확장 및 관리 프로그램 「QEMM 8.0」, PC의 하드웨어 상태를 진단해 주는 「윈프로브 4.0」 등이며 인터넷 및 인트라넷 구축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토털웹」 「웹토크」 「웹콤파스 프로」 「아이웨어 인터넷수이트」 「웹스타」 등 총 8종이다.
이 회사는 이외에도 쿼터덱사가 앞으로 출시할 각종 소프트웨어를 취급할 계획이며 올해 하반기 이후에는 한글화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트라이콤과 제품공급계약을 맺은 쿼터덱사는 지난해 통신용 프로그램 「프로콤 플러스」 개발사인 데이터스톰사와 언인스톨 프로그램 「리무브 잇」 개발사인 버티소프트사를 합병한 소프트웨어 전문개발사업체이다.
<최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