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정보통신(대표 이상현)이 통신 및 금융업체를 대상으로 중대형컴퓨터 공급 사업을 대폭 강화한다.
4일 KCC정보통신은 중대형컴퓨터 시장중 최대 시장으로 부각되고 있는 통신 및 금융업체를 중점 공략해 나간다는 전략 하에 시스템통합영업2본부 내에 금융3부를 신설하고 위험관리시스템(모델명 오베론) 등 이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솔루션 개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KCC정보통신은 그동안 홍콩 및 유럽 지역의 은행들에게 일부 판매해온 국제금융종합정보시스템(모델명 ABIS)의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신년초 싱가포르에 지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이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