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공업, 법인전환 계기 커넥터 사업 대폭 강화

(주)협진공업(대표 이웅남)이 법인전환을 계기로 커넥터사업을 대폭 강화한다.

순수 국산 통신용 커넥터의 효시인 협진공업은 최근 법인전환을 계기로 현재 생산하고 있는 DIN커넥터의 조립라인을 자동화하는 한편 신규사업으로 휴대폰용 인터페이스 커넥터 및 통신용 초고속 고밀도 커넥터 등의 개발에 집중 투자하는 등 제2의 도약을 위한 꾀하고 있다.

이를위해 협진은 최근 신규사업을 담당할 중역 및 CAD관련 엔지니어를 보강하는 한편 현재의 공장을 확대하고 연구, 개발을 위한 연구소도 설립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에는 일본의 커넥터 판매업체인 新幸전자와 일본내 대리점계약을 맺고 일본시장 개척에도 나서는 등 해외시장 개척에도 주력하고 있다.

<주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