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컴퓨터유지수리조합 원격AS 실시

서울컴퓨터유지보수협동조합(대표 김창식)은 컴퓨터유지, 보수의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원격AS」를 실시할 계획이다.

서울컴퓨터유지보수조합은 현재 38개 회원사가 각각 담당하고 있는 거래처의 서비스편의를 위해 컴퓨터 화상을 통해 원격으로 AS를 실시하는 「원격AS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특히 지방 고객이 경우 출장수리에 시간과 경비가 많이 소용될 뿐아니라 간단한 AS의 경우 고객이 직접 수리를 하므로서 컴퓨터에 대한 이해를 돕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조합측은 내다보고 있다.

조합은 이 시스템의 도입비용을 20억원으로 추정하고 이를 도입하기 위한 기금마련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전압의 불안정이 컴퓨터 고장의 주원인이라고 분석하고 전압을 평준화하는 「서지(SURGE)」도 생산,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경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