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전문유통업체 소프트뱅크(대표 이홍선)는 컴퓨터용 유틸리티 전문회사인 미국 시만텍사와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이번주부터 시만텍 제품에 대해 국내 공급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소프트뱅크는 이번 총판 계약체결을 계기로 컴퓨터(PC) 바이러스 방역 프로그램인 「노턴 안티바이러스」와 PC용 유틸리티 「노턴 유틸리티」, 인터넷 정보검색 엔진 「인터넷 패스트파인드」, PC 원격 액세스 프로그램 「PC 애니웨어」 등 시만텍에서 개발한 프로그램 전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소프트뱅크가 시만텍의 국내 총판자격을 취득함으로써 현재 국내 총판은 기존 총판계약을 맺고있는 삼테크를 포함해 2개사가 됐으며, 소프트뱅크는 올해 안에 국내 시만텍제품 전체 판매량의 50% 이상을 점유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최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