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진컴퓨터랜드 서울 상륙... 11일 서울점 개장

컴퓨터 전문양판점인 나진컴퓨터랜드가 서울상권 공략에 본격 나선다.

대구에 본사를 둔 나진컴퓨터랜드(대표 이상봉)는 11일 서울 목동점, 방배점, 잠실점 3개점을 동시에 개장한다고 밝혔다.

특히 방배점은 방배역과 이수교 사이에 위치한 매장으로, 1백30평 규모의 매장과 물류센터를 동시에 운용함으로써 서울지역 매장의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목동점은 1백80평 규모의 단일매장이며, 잠실점은 풍납동에 1,2층 각각 95평 규모로 총 1백90평의 대단위 매장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또 나진컴퓨터랜드는 이번 3개 매장을 출발로 올해 3월 말까지 서울과 수도권지역 대도시를 중심으로 30개 매장을 확보한다는 계획아래 이달 말까지 서울 강북지역에 5개 매장을 추가로 신설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한편 나진컴퓨터랜드는 이번 서울진출 기념행사로 11일부터 26일까지 모든 제품을 현금가로 10개월 무이자 할부판매할 계획이다.

<이경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