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플레이어 픽업용 코일 생산업체인 한테크(대표 한장희)가 휴대통신기기 시장의 성장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초소형 리시버를 개발,이 시장에 본격 참여한다.
한테크가 이번에 개발한 리시버는 세트의 소형화에 적합하도록 직경 14.8㎜,두께 2.3㎜의 초소형이며 무게도 0.9g에 불과,기존 제품에 비해 부피는 60%,무게는 35%가 작다. 또한 1kHz에서 1백7㏈의 높은 감도 특성을 가지며 부드럽고 명료도가 높은 음색이 특징이라고 이 회사는 밝혔다.
한테크는 이 제품을 이달 말부터 월 20만개 가량을 생산,내수 공급은 물론 수출에도 나설 방침이며 이 부품을 채용할 경우 휴대폰,발신전용전화기(CT2),주파수 공용통신(TRS),개인휴대통신(PCS) 등의 소형화, 경량화가 한층 쉬워질 것으로 보고 있다.
<권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