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프로덕션(대표 표재순)은 최근 섬유업체인 코오롱과 제휴, 만화영화의 캐릭터를 이용한 캐릭터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제휴에서 SBS는 코오롱카툰클럽에서 제공하는 만화영화시리즈를 방영하는 대신 해당 프로그램의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화사업의 이익을 50% 배분받으며 자체개발한 캐릭터의 상품화와관련, 코오롱에 우선권을 주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SBS의 표재순 사장은 이와 관련, 『전국 방송망을 통해 방영되는 만화영화의 상품을 코오롱 카툰클럽 매장에서 시청자들이 해당 프로그램의 만화캐릭터 상품들을 직접 만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적이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제휴로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이미지 제고면에서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철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