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이트코어 전문업체인 이수세라믹(대표 서정의)은 30억원을 투입해 코어설비를 증설하는 것을 골자로 한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이를통해 올해 지난해(4백30억원)보다 30% 늘어난 5백6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이를위해 이수세라믹은 기존 낡은 설비를 개체하는 형식으로 코어 증설을 단행키로 하고 전기로 2대 등 관련설비를 이미 발주, 오는 6,7월께 설치작업에 들어가 빠르면 3.4분기에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이 설비증설로 늘어나는 생산량은 월간 FBT용 망간계 코어 6백톤, DY용 마그네슘계 코어 1백톤 정도다. 이에 따라 이 회사의 코어 생산능력은 월 1천3백60톤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수세라믹은 이와 함께 관계사인 대우그룹에 대한 매출 의존도를 20%선으로 낮춰 공급선을 다변화하는 한편 신규사업도 적극 모색키로 했다.
<이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