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쓰비시 브랜드 가전제품을 수입, 판매하고 있는 연우전자(대표 최종식)는 프로젝션TV로는 세계에서 가장 큰 80인치 제품(미쓰비시 VS-8087)을 이번 주부터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제품은 두께 76㎝의 초슬림형 디자인으로 설계돼 있고 시청자의 위치에 따라 좌우 1백20도에서 최대 1백60도까지 시청 가능하며, 상하 55도의 시청범위로 서거나 앉아 있을 때도 똑같이 밝고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한 화면설정시 모든 기능을 화면에 그래픽으로 처리해 사용자가 메뉴선택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그래픽 온 스크린 기능이 있으며, 최대 1백81개 채널을 입력할 수 있다.
연우전자는 이 제품 이외에도 두께 72㎝의 70인치 프로젝션TV 「미쓰비시 VS-7087」 제품도 함께 시판하며 권장소비자가격이 1천9백90만원인 「VS-8087」과 1천3백50만원인 「VS7087」을 다음달 말까지 35% 할인판매할 예정이다.
<최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