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영상사업단은 구랍 출시한 소비자직판(셀스루) 골프비디오 「리드베터의 골프레슨」이 1만4천세트(7만개) 가량 팔려, 소비자직판비디오의 한달 판매량에서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20일 발표했다.
「리드베터의 골프레슨」은 삼성영상사업단이 소비자 직판시장에 뛰어든 이후 「신세대 자녀 성교육」에 이어 두 번째로 내놓은 기획물이다. 박현수 삼성영상사업단 셀스루 팀장은 『지난해 백화점 유통을 담당한 씨엠영상의 부도로 제품수급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이같은 성과를 올렸다』면서 『올 연말까지 소비자 직판시장에서 최고 판매량을 넘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같은 성공요인은 골프인구의 저변확대에 따라 기업체 특판시장을 겨냥한 선물용 골프비디오 판매전략이 주효했으며 그밖에 은행과 백화점은 물론 「세진홈마트」 등 다양한 통신판매망를 적극 활용한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선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