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데이타제너럴(대표 김용대)이 2백MHz급 펜티엄프로칩을 CPU로 탑재한 보급형 서버(모델명 아비욘1600)를 비롯, 3개 기종의 서버를 22일 발표했다.
이번에 소개된 한국데이타제너럴의 보급형서버 「아비욘1600」은 인텔의 2백MHz급 펜티엄프로칩과 2백56KB의 통합캐시 및 5백12MB의 에러정정 메모리, 울트라 스카시 인터페이스, 10∼100Mbps 랜 컨트롤러를 탑재하고 있다.
또 자매품으로 발표된 「아비욘3600」은 2백MHz급 펜티엄프로칩을 4개 장착한 보드를 최대 3개까지 꼽을 수 있도록 확장성이 개선된 제품으로 여타 제품과 클러스터링 기법을 이용해 시스템을 확장할 수 있다.
이번에 발표된 제품들은 모두 데이타제너럴의 유닉스인 「DG/UX」를 비롯, 윈도NT, 노벨 네트웨어, SCO의 유닉스웨어 등 다양한 운영체계를 지원한다.
이와함께 한국데이타제너럴은 3.5인치 HDD를 단일 캐비넷에 최대 30개까지 탑재할 수 있고 이를 다시 랙마운트 방식으로 확장하면 최대 90개까지 연결할 수 있는 백업보조기업장치(RAID)인 「클라리욘 3000」을 발표, 본격 판매에 나서기로 했다.
<이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