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뮤직은 새로운 음악전문레이블 「악」(樂, AK)을 선보였다.
「악」은 전통음악, 창작음악, 재즈, 아프리카음악, 민속(ethnic) 음악과 같은 개별적인 장르 및 그 음악들을 한데 담기 위한 전문레이블로 삼성뮤직이 보유한 기존 레이블들인 가요와 팝의 「SAMSUNG MUSIC」, 클래식의 「SAMSUNG Classics」, 공연이벤트의 「SAMSUNG Nices」 등에서 특화시킨 새로운 브랜드이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새 레이블은 장르에 얽매이지 않고 우리의 음악과 친화력이 있는 모든 형태의 음악을 창조적으로 수용하려는 의도』라고 말했다.
삼성뮤직은 레이블 출범과 함께 안숙선의 「West End」를 첫 타이틀로 선보였으며 다음달 이정식의 「Collaboration」, 이생강의 「천년의 소리」 「살풀이」 등을 잇달아 출시할 예정이다.
<이은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