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산업(대표 김 영)이 계절용품과 소형가전의 판매를 강화해 올해 1천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신일산업은 주력제품인 히터, 스토브, 선풍기, 에어컨 등 계절용품은 계속적으로 모델수를 추가하고 이 제품군에서 5백50억원 정도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소형가전제품 분야에서는 지난 연말 출시한 공기청정기와 입체가열식 전기보온밥솥을 중심으로 판매를 강화하고 주서믹서, 다기능 분쇄기, 진공청소기 등 다양한 품목을 갖춰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또한 신일산업은 대용량 밥솥과 보온밥통, 국보온기 등 업소용 주방기기의 판매도 늘려 틈새시장을 공략하기위한 방침도 세워두고 있다. 펌프 및 환풍기 등은 예년처럼 전체 매출액의 20% 선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신일산업은 이를 위해 현재 3백여군데인 유통망을 세탁기, 탈수기, 펌프, 환풍기, 계절제품 등 품목별로 정비, 강화할 계획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