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대표 우석형)가 올해 복사기 부문의 매출목표를 전년대비 26% 성장한 3천3백억원으로 책정하고 이의 달성을 위해 공격적인 영업에 나서기로 했다.
24일 신도리코는 복사기 제품군을 다양화시키기 위해 올해안에 디지털복사기를 포함한 복사기 7개 기종을 연내에 출시하는 등 신제품을 대거 출시해 복사기시장을 주도해나가기로했다.
이를위해 신도리코는 오는 2월1일 기존 제품의 신뢰성을 높이고 자동원고이송장치(ADF)를 기본 장착하고 분당 26매, 종이걸림자동제거기능 및자동감응센서를 내장한 잼프리 복사기인 「NT4145」를 출시하는 등 본격 영업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함께 복사기 영업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이달 27일부터 2월15일까지 3년 이상 사용한 복사기를 소유한 기업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사용기종에 상관없이 중고복사기의 보상판매도 함께 실시해 연초부터 복사기시장을 주도해 나가기로했다.
이 행사 기간 중에는 신기종 복사기인 「NT4145」을 대상으로 30%에 해당하는 할인판매를 실시하는 한편 신기종 구매 등록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승용차와 해외여행 등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