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비디오] 스파이하드 외

<스파이하드>

레슬리 닐슨이 첩보원으로 등장하는 코믹액션.

세계정복을 꿈꾸는 위험천만한 미치광이를 저지하기 위해 출동한 비밀요원의 활약을 그렸다. 버스가 끊어진 교량을 건너뛰는 「스피드」, 말이 호텔 로비를 종횡무진 달려가는 「트루라이즈」, 절벽 아래로 떨어지는 애인의 손을 아슬아슬하게 놓치는 「클리프행어」 등 대작 영화들로부터 명장면들을 빌려와 짜깁기한 일종의 「패러디 영화」.

2월 출시 코믹액션중 유일한 대박급 타이틀로 「총알 탄 사나이」류의 폭소탄 영화 선호고객에게 자신있게 추천할 만한 작품이다.(브에나비스타 2월 5일 출시예정)

<스팅키와 제이크의 애니멀쇼>

대여용과 소비자 직판용으로 동시에 출시되는 이색 동물다큐멘터리 프로그램.

BBC, NBC, ABC 등 각국 TV방송으로 인기를 모았고 미국 학부모협회로부터는 가장 재미있고 교훈적인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으로 선정되기도 했던 작품이다. 동물박사 북극곰과 말썽꾸러기 스컹크가 프로그램 진행자가 돼 지구촌에 살고 있는 다양한 동물들을 초청해 신나는 춤과 노래를 주문하고 먹이사슬과 생존방식을 인터뷰하는, 일종의 「동물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다.(우일영상 2월 4일 출시예정)

<컴퓨터용사 가디안>

폴리그램이 제작하고 「닌자거북이」의 스티브 바론 감독이 연출한 애니메이션으로 국내외 공중파 방송에서 인기를 모았던 에피소드를 6편짜리 비디오로 묶었다. 그래픽 특수장비인 CGI(Computer Generated Image)를 도입, 컴퓨터 내부의 가상도시를 무대로 디지털 형사 가디안과 바이러스 악당의 한판대결을 그렸다. 게임의 천재이며 만능 재주꾼으로 설정된 주인공의 캐릭터, 어드벤처 게임처럼 숨가쁜 사건전개 등으로 「컴키드」들에게 인기를 끌 수 있을 만한 만화비디오.(영성프로덕션 2월 3일 출시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