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믹콘덴서 및 정온도계수(PTC)서미스터전문업체인 동일전자(대표 신근식)가 세라믹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동일전자는 그동안 치중해온 저압 및 고압 세라믹콘덴서 중심에서 벗어나 앞으로는 부가가치가 높은 10㎸ 이상의 특고압 세라믹콘덴서를 개발해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생산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존의 세라믹콘덴서와 양산 초기에 성남 제 2공장에서 생산하던 CR(capacitor, resistor)네트워크 제품 생산라인을 충주공장으로 이전하고 제 2공장에서는 PTC서미스터 및 ZnO배리스터 등 신규품목을 양산할 계획이다.
동일전자는 또한 CR네트워크, ZnO배리스터 등 신규 세라믹 응용제품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최근에는 미국안전규격(UL)을 받았으며 앞으로 CSA, VDE 등 각종 해외안전규격을 획득할 계획이다.
동일전자는 이처럼 세라믹사업을 확대함으로써 올해에 전년대비 25% 늘어난 7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주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