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KT)부산본부와 키모가 부산, 경남지역의 종합정보통신망(ISDN) 및 코넷(KORNET)서비스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동마케팅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키모와 KT부산본부는 최근 「ISDN, KORNET서비스 위탁영업점」 계약을 체결했으며 키모는 계약체결이후 바로 대리점망을 통해 청약접수에 들어갔다.
KT부산본부는 통신시장의 환경변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정책의 일환으로 민간 위탁대리점 체제구축에 나서고 있는데 지난해 12월 「부산중앙 위탁대리점」을 개설한데 이어 이번에 키모를 「ISDN 및 KORNET서비스의 위탁영업점」으로 선정했다.
한편 키모는 기술영업을 벌일 3명의 인력을 확보하고 인터넷과 ISDN 교육장을 본사내에 설치, 가입자 유치활동과 교육지원에 나섰다.
키모는 앞으로 S카드 망종단장치 ISDN전화기 판매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부산=윤승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