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통(대표 최좌진)은 최근 일본 파이오니어사와 α(알파)파 발생기(일명 광 피드백 방식 리랙티브시스템)에 대한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하고 3월부터 국내에서 판매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이 제품은 마이크로 프로세서가 내장된 제너레이터와 뇌파 센서 및 라이트가 장착된 가글(Goggle)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동작 버튼만 누르면 가글을 통해 빛을 발생, 인체에 유익한 α파를 인공적으로 만들어 내는 첨단 건강보조 장치다.
또 이 제품은 아로마(Aroma) 치료와 음악치료를 위한 향기 발생기와 CD플레이어가 선택사양으로 제공, α파를 발생시키는 가장 최적의 상태를 만들 수 있게 설계됐으며 데이터 기록 및 코스선택기능, 밝기조절기능, 동작시간 선택 기능 등의 기능이 있어 사용자 필요에 따라 적절한 조절이 가능하다.
서통은 이 제품의 원리를 자사의 홍채자동진단시스템과 접목, 향후 홍채에 빛을 쪼여 치료기능까지 부가한 첨단 컬러치료장비를 파이오니어와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광 피드백이란 편안하게 쉴 때 발생하는 α파는 광자극에 동조하기 쉽다는 성질을 이용, 가글에 부착된 뇌파센서로 사용자의 α파를 빼내 광신호로 변환하고 눈 앞의 광원을 통해 리얼타임으로 시각을 자극함으로써 α파를 증가시키는 방식이다.
<박효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