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 에너지 소비량은 지난해보다 7.2% 증가한 1억7천6백97만2천TOE(석유환산톤)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통상산업부가 분석한 올 에너지 수급 전망에 따르면 당초 올해 에너지 소비량은 지난해보다 8.2% 증가한 1억7천8백50만4천TOE가 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각종 에너지소비절약 시책으로 7.2% 증가한 1억7천6백97만2천TOE에 머물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올해 에너지 수입액도 당초 2백91억달러에서 2백75억달러로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 에너지 수출액도 석유제품 수출을 늘려 당초 목표 51억달러에서 55억달러로 상향조정, 에너지 순수입액은 지난해 2백5억달러보다 7.2% 증가한 2백20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모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