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일본의 이동전화 신규가입자수가 사상 최고를 기록했던 지난해 12월에 비해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日經産業新聞」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월 이동전화 신규가입자수는 휴대전화가 76만7천3백만명, 간이휴대전화(PHS)가 22만7천3백만명으로 집계돼 모두 전달의 1백25만6천명과 31만5천명을 크게 밑돌았다.
이에 따라 1월 말 현재 누계가입자수는 휴대전화가 1천8백93만5천7백명, PHS가 5백16만4천1백명으로 나타났으며 이로써 이동전화 전체 보급자수는 2천4백9만9천명을 기록했다.
1월의 신규가입자수가 전달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은 휴대전화의 경우 신규가입료가 폐지된 전달로 가입자가 대거 몰렸고 PHS는 가입 희망자들이 가입료가 폐지되는 이달로 가입시기를 늦추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신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