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대표 김용서)이 성남시의 도로정보시스템 구축사업자로 선정됐다.
13일 쌍용정보통신은 성남시가 14억원의 예산을 투입,내달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총 14개월에 걸쳐 구축할 성남, 분당시가지 총연장 2백13Km 지역의 도로시설물 데이터베이스 구축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 구축사업은 지난해 완료된 성남시 상, 하수도 정보시스템 구축에 이은 것으로서 이미 구축된 상, 하수도 관리용 기본 소프트웨어 「카리스」와의 연계가 가능토록 개발된다.
시스템구축 내용은 기본 소프트웨어 구축,도로종합정보관리시스템 응용프로그램,공동구 관리시스템 개발, 관련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으로 돼 있다.
이가운데 데이터베이스 구축에는 항공사진 제작,평면, 표고, 사진 기준점 측량,해석도화, 지상시설물 조사,지적도 복제, 도면관리시스템, 정위치 편집, 속성데이터 파일및 데이터변환 작업등이 포함된다.
성남시측은 이 시스템 구축을 통해 관할구역 내 모든 도로시설물 현황을수시 입력해 유사시 자료의 활용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이재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