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기술연구원(원장 임효빈)과 아주대가 지난 93년부터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대학원에서 제1호 공학박사가 탄생했다.
고등기술연구원은 아주대 대학원 시스템공학과에 제1기생으로 입학한 손건석 주임연구원이 「초저공해 자동차 배기규제 대응 후처리 시스템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이 대학원 시스템공학과에 입학한 학생은 모두 고등기술연구원의 조합원사가 의뢰한 과제연구와 학위과정 이수를 병행, 그 결과를 박사학위 졸업논문으로 제출하기 때문에 학술적으로 검증받은 연구결과를 즉시 기업의 기술개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다.
<서기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