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리 「엘레지아(elegia)」
한국 관악 연주자로서는 처음으로 세계 명문 오케스트라인 「뉴월드 심포니 오케스트라」 오디션에서 우승해 세계 무대에서 활약중인 플루티스트 윤혜리의 독집음반. 유명 아티스트들의 단골 녹음장소인 뉴욕 주립대학 퍼포밍 아트센터에서 피아니스트 마이클 린벨과 하피스트 이정화의 반주로 녹음됐다.
타이틀 곡인 테데스키의 「엘레지아」를 비롯 뿔랑의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슈만의 「3개의 로망스」,재크 이베르의 「간주곡」,로시니의 「변주곡 안단테」 및 홍난파의 「옛동산에 올라」와 김성태의 「동심초」 등 18곡이 65분간 담겨있다.(삼성클래식스)
「엘비스콜렉션 3」
록의 제왕,엘비스 프레슬리 콜렉션(collection)앨범 시리즈중 세 번째 음반. 56년의 혜성같은 등장으로부터 77년 8월 16일까지 엘비스의 음악행적을 따라가는 앨범시리즈중 침체기로 평가되는 60년대 음악들을 끌어모았다.
혹자는 이 시기를 두고 「침체」라는 단어보다 「외유」「와신상담」등을 즐겨쓴다. 엘비스가영화에 몰입했던 시기였기 때문에 음악 성취도가 상대적으로 저하됐다는 것이다. 그러나 「Can’t Help Falling In Love」「RockAHulaBaby」「Bossa Nova Baby」 등 음악적으로 거둔 성취도를 무시할 수 없는 곡들도 다수 포함됐다. 영화 사운드트랙 8곡,싱글 7곡 등 총 15곡이 수록됐다.(R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