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분야의 주요정책을 심의하는 「정보통신정책심의위원회」가 이달 중 정식 발족한다.
정보통신부는 기존 통신진흥협의회의 기능을 흡수하고 통신위원회의 정책적 기능을 이관받아 정보통신 주요정책에 관한 심의를 통해 정통부장관에 대한 정책적 자문역할을 담당하게 될 정보통신정책심의위원회를 이달중 발족시키기로 하고 위원장에 곽수일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장등 산, 학, 연, 관 및 시민단체, 언론, 버조계 등의 전문가 20여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심의위원회는 앞으로 전기통신기본계획, 전기통신기술진흥시행계획 및 기간통신사업자 허가관련 사항과 정보통신산업관련 주요 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심의 기구로 활동하게 된다.
특히 위원회에 회부된 안건 중 전문적인 검토가 필요한 경우에 분과위원회를 별도 구성, 전문적인 연구 및 조사를 수행, 급격한 정보통신 기술발전 및 환경변화에 전문가 집단의 의견을 수렴토록 할 예정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