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이서, MMX칩 탑재 PC 출시

한국에이서(대표 강희운)는 인텔 MMX 펜티엄 프로세서를 채용한 「에이서엔트라」와 「에이서노트누보」 2개 기종을 오는 3월부터 본격 시판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데스크톱형PC인 「에이서엔트라」는 인텔 1백66∼2백MHz MMX 펜티엄 프로세서를 채용하고 있으며 16MB 메모리, 2.5GB HDD 등을 탑재하고 있다. 이 제품은 「맞춤형 PC」라는 개념으로 CPU,메모리, HDD,FDD, 마더보드, 전원공급장치 등을 내장해 기본 모델로 공급될 예정이다.

노트북 PC인 「에이서노트 누보」는 인텔 1백66MHz MMX칩을 탑재하고 32MB 메모리, 12.1인치 TFT LCD, 2GB HDD 등을 내장하고 있다. 특히 이 제품은 에이서의 특허기술을 이용해 배터리사용시간을 1회 충전으로 최대 10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는게 특징이다.

인텔 1백66MHz CPU를 탑재한 「에이서엔트라」의 기본모델 가격은1백48만5천원(부가세별도), 「에이서노트누보」는 5백44만9천원이다.

<김영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