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디지털 이퀴프먼트가 중형급 알파서버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PC위크 온라인」이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디지털은 기존 「알파서버 4000」과 「4100」에 대해 466MHz의 64비트 알파 프로세서를 채용,기존 제품보다 입출력 용량과 속도 등을 크게 향상시킨 신제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알파서버 4000」신제품의 경우 I/O용량이 초당 5백MB에서 1GB로 두배가 늘어나 클러스터링 처리능력 및 멀티미디어 기능,출판 애플리케이션 실행 기능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4000」과 「4100」업그레이드 제품 모두 5백12MB 메모리와 4GB HDD 등을 기본 내장하고 있으며 가격은 각각 4만9천5백달러와 5만7천5백달러이다. 또한 기존 3백MHz와 4백MHz 제품을 업그레이드할 경우 비용은 8천달러정도 된다.
디지털은 기존 「알파서버 4000」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먼저 공급하고 난뒤 오는 4월부터 시장에 본격 공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