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대표 장용균)가 신세대를 겨냥한 3.5인치 플로피디스크의 패키지를 다양하게 내놓고 사은행사를 실시, 소비자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SKC는 『휴대가 간편하고 감각적 디자인이 돋보이는 5가지 색상의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사은행사에 들어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며 『2, 3월 두달 동안의 사은행사 기간에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많은 1백만장 이상을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달 1일부터 실시된 사은행사는 전국 SKC 대리점 및 세진컴퓨터 매장과 킴스클럽, 까르프, 마크로 등의 대형 할인매장에서 다음달 말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사은행사 기간에 SKC측은 플라스틱케이스의 컬러제품(10개 들이)를 구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고급 휴대용 디스켓 케이스(3개 들이)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신제품의 패키지를 5, 10개 들이로 세분화하고 케이스와 제품을 화려한 컬러로 처리함으로써 10대 청소년들의 감각에 부응한 점이 판매에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품질, 무에러 추구와 함께 소비자들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철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