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대표 김영귀)는 19일 스위스그랜드 호텔에서 김선홍 그룹회장 및 김영귀 사장, 전국 점소장 등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7 전국 점소장 판매 전략회의를 개최, 올해 내수 판매목표 54만대를 달성하기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기아는 이날 결의대회에서 한계에 직면한 내수시장에서 경쟁우위확보를 위해 공격경영을 선언하고 관련부문의 전략을 제시하는 한편 고객 중심의 3S+CR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3S+CR체제란 신차와 중고차 판매, 경정비 서비스, 용품 및 부품판매는 물론 고객관리를 한 장소에서 처리하는 토탈 영업 마케팅이라고 기아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기아는 판매전략의 기본방향도 3S+CR체제를 통해 회사 중심에서 고객중심으로 과감히 변화시킨다는 방침이며 마케팅, 정비망 등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김홍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