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온도계수(PTC)서미스터 전문업체인 대영전자(대표 이영호)는 자동차용 모터 회로보호 저저항 PTC서미스터를 개발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6개월간에 걸쳐 개발한 이 디스크형 PTC서미스터는 자동차의 파워윈도우 및 와이퍼 등에 장착되는 모터의 회로보호용으로 자동차생산대수의 증가와 함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대영전자는 이 PTC서미스터를 자동차 2차벤더에 샘플을 공급하는 한편 올하반기부터는 양산을 시작해 수입대체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국내의 자동차 모터용 회로보호소자 시장은 연간 1천3백만개, 26억원대에 달하고 있으나 그동안 전량 무라타, TDK 등 일본업체로부터 수입해 왔다.
<주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