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자식안정기시장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높은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전자식안정기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자식안정기 생산은 8백10만9천개,내수시장 판매는 7백5만5천개로 95년에 비해 생산과 판매수량 모두 38%의 고속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고마크 제품은 1백74만개가 생산돼 1백11만4천개가 내수시장에 판매됨으로써 88만2천개가 생산돼 43만7천개가 판매됐던 95년에 비해 생산은 97.2%,판매는 1백54%가 급성장했다.
한편 지난해 국내 전자식안정기시장은 6백35억원 정도를 형성한 가운데 총 78개업체가 시장경쟁을 벌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권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