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데이타(대표 장문현)는 동부제강 아산만 공장의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이 프로젝트는 최첨단 컴퓨터 시스템과 자동화 시설을 도입,하이테크 제철소를 구현하기위한것으로 수주, 생산, 출하등 전과정을 통합해 정보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 시스템은 크게 공장내 생산부문 시스템과 본사의 관리부문 시스템으로 구분되는데 제조표준시스템을 비롯 판매관리,원가관리,조업관리등 총11개의 단위시스템으로 이뤄진다.
동부제강 통합관리시스템은 공장 건설후 개별 정보시스템을 필요에 따라 구축하는 것이 아니라 공장 건설과 시스템 구축을 동시에 진행함으로서 시스템간 연계성을 높이고 향후 업그레이나 유지보수를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설계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이시스템이 완공되면 생산성 향상은 물론 다양한 생산요소 변경에 적절히 대응할수 있으며 품질향상,재고감소,적기납품,설비가동율 향상등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한편 동부제강은 현재 아산만에 1백30만톤 규모의 냉연공장을 건설중인데 내년 9월 완공예정이다.
<장길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