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경그룹 SI업체인 SK컴퓨터통신(대표 변재국)은 올해 매출 목표를 지난해보다 68% 증가한 1천6백억원으로 책정하는 등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발표했다.
SK는 그룹사에 대한 SM품질 극대화를 경영 우선과제로 선정했으며 그간 각 계열사별로 쌓아온 전산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SI,SM,VAN에대한 사업 기반을 점진적으로 확충하기로했다.
또한 네트워크 관련 기술,데이터웨어하우징,GIS등 신기술을 이용한 전략정보시스템, 스카다, 환경정보시스템 등 전문 서비스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연구개발 분야에 매출액의 40%인 60억원을 투입,신기술및 방법론 개발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사업영역별 세부 추진계획을 보면 우선 SI사업은 GIS, MIS, CIM, POS, 네트워크 구축등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SK는 이미 극동도시가스,삼천리도시가스,한국이동통신등의 GIS프로젝트를 추진중이며 도시정보시스템(UIS),교통관련 GIS분야 사업 진출도 모색하기로 했다.
또 네트워크 사업의 경우 ATM을 기반으로 LAN, WAN을 구축하고 선경그룹 기간통신망을 활용,VAN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장길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