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전자(대표 오봉환)는 고품위 3차원 사운드 SRS를 내장한 스테레오 사운드카드 「웨이브엑스32프로」를 개발, 오는 27일부터 본격 시판한다.
가산이 개발한 웨이브엑스32프로는 3차원 입체음향을 지원한 SRS 칩세트를 탑재해 일반 2채널 스피커로도 서라운드 기능이 포함된 4채널 음향출력효과를 느낄 수 있도록 특수설계됐다.
이 제품은 일반 스테레오 사운드와는 달리 인간의 청취력을 분석, 풍부한 입체음향을 출력해주기 때문에 2채널 스피커의 음향 중첩부분을 포함해 어떤 위치에서도 3차원 입체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또 한글과 영어 문장을 읽어들여 54종의 사람 목소리로 자동 출력해주는 고성능 한, 영 문서음성출력기능(TTS)을 내장, 다른 일을 하면서도 모니터에 출력된 문서내용을 파악할 수 있다.
가산은 이 제품을 작곡, 편집용 소프트웨어인 오디오스테이션2와 온라인 상에서 실시간 전화통화가 가능한 인터넷폰, 1천곡이 수록된 노래방CD, 인터넷 접속용 한글익스플로러 최신버전 등을 포함, 기존 3차원 사운드카드의 절반 가격인 6만9천원(부가세 포함)에 시판할 방침이다. 문의 3271-7733
<남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