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틀리(대표 이광종)가 이미지 SW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25일 한국벤틀리는 올 상반기 인터그래프코리아가 공급해온 「마이크로스테이션」 SW를 출시하고 전국적으로 딜러망을 구성해 對고객 유지보수 활동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건축, 기계용 컴퓨터지원설계(CAD) 및 GIS 툴을 한글화해 소개할 계획이다.
한글화 대상제품은 GIS솔루션인 「지오그래픽95」, 기계용 캐드 「모델러」, 건축용 캐드 「트라이포머」 등 3개 프로그램이며 기본 CAD프로그램인 「파운데이션」은 이미 한글화를 완료했다.
한국벤틀리는 특히 자사의 프로그램들이 MS사의 윈도는 물론 매킨토시의 운용체계 「시스템 7.0」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해 그래픽 관련 시장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美 벤틀리는 그동안 인터그래프코리아를 통해 기계설계용 「마이크로스테이션」의 영업을 해왔다.
<이재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