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포믹스(대표 김광원)는 객체관계형(OR) 기술을 채택한 「인포믹스 유니버설 서버(IUS)」를 발표하고 본격 영업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인포믹스가 이번에 발표한 IUS는 이 회사 관계형(R)DBMS에서 채택한 다이내믹 스케일러블 아키텍처(DSA:동적확장구조)에 데이터블레이드라는 객체형 기술을 결합해 문자, 숫자 정보는 물론 멀티미디어 비정형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처리한다.
IUS는 인포믹스 기존 주력 제품과 동일한 DSA구조를 기반으로 개발돼 워크그룹서버나 온라인 DSA 상에서 개발한 응용프로그램을 쉽게 이전할 수 있으며 DB요소를 단일 엔진에 탑재, 성능 특성과 신뢰성을 유지하도록 했다.
인포믹스가 이번에 IUS에 채택한 데이터블레이드 모듈은 DB서버에 플러그인되는 표준화된 소프트웨어로 DB서버의 기능을 모듈 형태로 쉽게 확장, 사용자가 원하는 데이터를 저장, 검출, 갱신해 조작하도록 해준다.
이 회사는 이와 함께 웹 페이지, 이미지, 지도, 템플릿, 응용로직 등을 단일 DB에 저장해 유니버설 서버가 제공하는 기능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웹 아키텍처(UWA)도 발표, 지능적인 웹 사이트를 생성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활용하도록 했다.
<함종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