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반도체 업체인 내셔널세미컨덕터가 3대 전략사업 분야에 투자를 집중하기로 했다고 「테크웹」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내셔널은 통신, 가전과 표준 애널로그 및 개인용 시스템 분야 등을 3대 전략 사업 분야로 정하고 최근 페어차일드 부문 매각으로 조성될 5억달러 가량의 자금을 이들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프라 확대에 투자할 계획이다.
내셔널의 돈 매클로드 최고 재정 담당자(CFO)는 이와 관련, 3대 전략 분야에서의 첨단 제조 공법을 확보하고 생산 능력을 확대하는 등 경쟁력 강화에 힘쓸 계획이라며 특히 표준 애널로그 분야에서의 업계 1위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세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