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게임전문제작사인 미리내소프트웨어(대표 정재성)는 최근 32비트비디오게임기용 소프트웨어의 개발과 관련,일본 게임제작사인 앙피니사와 제휴했다고 24일 밝혔다.
두 회사는 PC용게임소프트웨어를 32비트비디오게임기용으로 컨버전하는 부문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는 데 미리내가 자체 개발한 PC용게임소프트웨어의 소스를 제공하고 앙피니사측은 이소스를 32비트비디오 게임용소프트웨어에 적용,판매키로 했다.
이에따라 미리내소프트웨어는 우선 앙피니측과 PC용게임기소프트웨어 「배틀기어」를 소니사의32비트게임기 「플레이스테션」용으로 컨버전하기로 합의하고 최근 일본측에 관련자료 제공과 함께 담당프로그래머를 파견했다.
미리내소프트웨어는 앞으로 일본측으로부터 습득한 개발기술을 적용,독자적으로 비디오게임기용소프트웨어를 개발할 방침이다.
<원철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