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관제설비 업체인 중앙응용전자(대표 신덕유)는 최근 국내 최초로 IC카드방식 주차관제설비를 서울 대우서소문공원 주차장에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주차관제설비 가운데 주차권으로 사용되는 그린IC카드는 폴리카보넷이라는 특수재질로 만들어진 것으로 10만회 이상 사용할 수 있어 용지 및 티켓값과 운영비가 대폭 절약된다.
또한 이 그린IC카드 주차권은 기존의 마그네틱 티켓이 갖고 있던 위조, 변조 등의 문제점을 보완, 특수 알고리듬을 사용해 비밀번호를 4중으로 하여 정액, 정기권 카드는 위조, 변조할 수 없도록 설계됐다.
<박영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