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이 운영하는 사이버쇼핑몰인 데이콤 인터파크(대표 이기형)는 최근 회원수가 1만명으로 증가함에 따라 노트북PC 등 컴퓨터관련 유통품목을 크게 확대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데이콤 인터파크는 이를 위해 이달중순 유니온컴퓨터와 노트북PC 제품공급계약을 체결해 새학기를 맞이하는 다음달 1일부터 제품판매에 들어가는 한편 데스크톱 PC도 주문형에 맞는 품목을 선정해 다음달부터 사이버 쇼핑공간을 통해 일반에 판매하기로 하고 공급업체를 물색하고 있다.
데이콤인터파크는 또 컴퓨터주변기기와 부품판매도 추진하기로 하고 전문컴퓨터유통업체인 해태I&C와 협력을 통해 CD롬드라이브,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플로피디스크드라이브(FDD)등도 통신판매에 나서기로 했다.
인터파크는 이밖에 소프트웨어 유통품목도 대폭 늘린다는 방침아래 대량의 저가판매를 위해 CD롬타이틀 등 각 품목을 중간 딜러에서 구입했던 방식을 점차 탈피해 제조업체로부터 직접 구입에 나설 계획이다.
<신영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