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답텍코리아(대표 조영덕)는 오는 2, 4분기부터 컴퓨터 주변장치인 인터페이스의 핵심부품인 「타게트실리콘」 제품군을 국내시장에 본격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아답텍이 공급키로한 타게트시리콘 제품군은 오디오, 비디오 장치에 탑재할 수 있는 1394 파이어와이어 컨트롤러와 각종 의료용 진단장비, 통신시스템 등을 연결하는 애플리케이션용 고급 SCSI컨트롤러, 스캐너, 보이스메일시스템, 프린터에 내장하는 보급형 SCSI컨트롤러 등 총 10여개 제품군으로 구성돼 있다.
아답텍의 「1394 파이어와이어 컨트롤러」는 직렬방식으로 초당 2백MB의 디지털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으며 직접 DMA 액세스가 가능해 복잡한 펌웨어를 단순화시킬 수 있다.
또 보급형 SCSI 부품은 자동환경설정기능인 SCAM을 지원한 「AIC-33C93C」와 초당 10M비트 전송가능한 「AIC-33C93B」, 초당 5M비트 통신용 「AIC-33C93A」 등으로 마이크로프로세서의 처리속도를 크게 개선하기 위해 블럭명령 처리기능을 내장하고 있다.
이밖에 고급 제품군은 듀얼포트레지스터와 라이터블컨트롤스토, 블럭명령처리기능 등이 포함된 8비트 SCSI 16비트 DMA 컨트롤러 「AIC-33C94」 시리즈 2개 모델 등 총 4개 모델로 구성됐다. 문의 503-0294
<남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