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델 컴퓨터는 지난 4.4분기동안 매출이 전년동기비 57%,순익이 91% 증가했다고 밝혔다.
미 「테크인베스터」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델은 이 기간동안 24억달러의 매출과 5억1천8백만달러의 순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같은 결과는 당초 시장분석가들의 예상치를 크게 웃돈 것이다.
PC직판업체인 델은 이 기간동안 미국시장에서만도 17억달러의 매출을 올렸는데 특히 기업용 분야에서는 67%가 늘어나는 호조를 보였다.
또 유럽에서는 이 기간동안 6억1천8백만달러의 매출을 올렸고 96회계년도 전체적으로는 20억달러를 돌파했다.이중 유럽 최대 PC시장인 독일에서는 48%의,프랑스시장에서는 62%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일본을 포함한 아, 태지역의 매출이 60% 증가,지역적으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품목별로는 서버기종이 전년동기보다 3배나 급증하며 전체 매출의 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