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금융서비스 새단장

【레드먼드=블룸버그】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는 최근 자사 인터넷 금융서비스인 마이크로소프트 인베스터 사이트에 E*트레이드그룹과 도널슨 루프킨 앤드 젠릿사의 PC파이낸셜 네트워크 온라인거래 등을 새로이 추가했다.

MS는 또 기자가 작성한 뉴스와 칼럼도 첨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첨가한 뉴스에는 일일시장 보고서 요약, 전망, 인터뷰, 개방형 투자신탁기금의 주식매입 전략에 관한 칼럼 등이 포함된다.

개인투자가를 대상으로 한 마이크로소프트 인베스터 서비스는 무료로 지난해 7월부터 시작됐다. 이미 찰스 슈와프사와 피델리티 투자사 제공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이 서비스는 광고수익으로 운영된다.

그밖에 E*트레이드와 PC파이낸셜 네트워크는 뉴스, 각종 조사, 그래프, 온라인중개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크로소프트 인베스터는 MS가 19개월 전에 시작한 온라인서비스 및 뉴스 사이트 가운데 하나다.

한편, MS의 다른 사이트에는 자동차매입 서비스, 여행 서비스, MSN온라인서비스, 제너럴 일렉트릭사의 NBCTV 네트워크와의 합작투자 등이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