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터넷 전자상거래 분야의 새로운 기술이 속속 등장하자 해외 유력 소프트웨어업체들의 공급권을 따내기 위한 국내 업체간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져 업계 관계자들은 이전투구 양상으로까지 확대되지 않을까 우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보안, 검색, 유틸리티 등 인터넷 전자상거래 구현을 위한 각종 신제품이 쏟아져 나오며 이들 제품 가운데 사업성이 있다 싶은 제품에는 여지없이 국내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몰려들어 저마다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등 공급권 확보경쟁이 과열되고 있다』고 전언.
이 관계자는 특히 『경쟁이 치열한 일부 제품의 경우 국내 업체가 연간 몇백만달러 규모의 매출을 미리 보장하는 국내시장 규모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매출목표 등을 제시하고 있어 결과적으로 이같은 과열경쟁이 사용자들은 물론 국내 소프트웨어업계 전체의 커다란 부담으로 작용할지도 모른다』고 우려.
<함종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