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타텍코리아(대표 김진술)가 필립스가 개발한 레이저테이프 방식의 백업장치를 국내에 공급한다.
3일 데이타텍코리아는 최근 필립스와 대리점 계약을 체결하고 레이저테이프 방식의 백업장치(모델명 「블랙잭21」)를 이달 말부터 국내에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데이타텍코리아가 공급에 나선 백업장치는 최대 4개의 드라이브를 지원하고 데이터 압축시 최대 1.4TB 정도의 정보를 저장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IBM의 메인프레임부터 유닉스 서버, 윈도NT를 탑재한 PC서버에도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범용성을 지니고 있다.
<이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