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자동화 전문업체인 광원FA(대표 이계정)가 반도체용 공정제어시스템 사업에 본격 참여한다.
그동안 자동차를 비롯한 각종 산업용 자동화설비에 주력해온 이 회사는 최근 반도체용 공정제어시스템 사업을 위해 별도의 사업 추진팀을 구성하고 LG산전과 일본 오므론社의 각종 PLC 및 센서류를 기반으로 한 반도체용 종합 엔지니어링 사업을 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반도체 공정제어시스템은 PLC와 각종 센서 장치를 통해 가스 및 화학약품 관련 장비들의 원할한 운용과 에러 및 사고 발생에 대비한 반도체 설비 관련 자동화 시스템으로 반도체 소자업체들의 가스 및 약품 처리공정은 물론 관련 장비 생산업체들의 연구시설 및 제품 생산라인에도 적용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주상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