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의 생산자동화사업를 촉진하기 위해 이달부터 10월까지 18회에 걸쳐 5백여명의 중소기업 인력을 대상으로 생산자동화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중기청은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생산자동화 자금지원과 기술지도등을 실시하고 있으나 전문인력의 부족으로 생산자동화사업이 어려움을 겪고있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무료 위탁교육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자동차 부품연구원에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부품설계기술 및 가공기술 등 8개 교육과정을 대상으로 1회에 5일간 40시간씩 진행되며 교육생 1인당 실습장비 1대씩을 배정해 실기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중기청은 오는 15일까지 교육참가 신청을 접수, 20일까지 교육대상자를 확정하고 이달말부터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할 계획이다. 문의:중기청 기계공업과 503∼7938.
<김성욱 기자>